‘엎친데 덮친격’ 지구 꼴찌 보스턴, ‘에이스 크로셰’ 어깨 부상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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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구 최하위까지 처진 보스턴 레드삭스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불렸으나 큰 부진을 겪고 있는 개럿 크로셰(27)가 부상 이탈했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셰가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부상 직전 선발 등판 경기에서 부진을 만회한 터라 더 아쉬운 상황.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까지 밀려난 보스턴은 더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크로셰는 지난해 32경기에서 205 1/3이닝을 던지며, 18승 5패와 평균자책점 2.59와 탈삼진 255개로 펄펄 날았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

이에 이번 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타릭 스쿠발을 밀어낼 것이라는 예상.

하지만 크로셰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며, 3승 3패와 평균자책점 6.30 탈삼진 37개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1 2/3이닝 9피안타 11실점(10자책)이 높은 평균자책점의 가장 큰 원인. 또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도 4자책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어깨 부상이 겹친 것. 파열 등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어깨는 투수가 가장 조심해야 할 부위. 이에 보다 확실한 재활 훈련이 필요하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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