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정후, 24경기 만에 볼넷·13경기 만에 3출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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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2루타를 날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볼넷도 2개를 보태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75에서 0.276(192타수 5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해 17일 애슬레틱스전(5타수 2안타) 이후 5경기 만에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3출루 경기는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5일 13경기 만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76에서 0.786으로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1-3으로 뒤진 3회 우익수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려 2루를 밟았다. 캔자스시티 두 번째 투수 조너선 보우런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20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이틀 만에 나온 시즌 14호 2루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2루타 부문 내셔널리그 공동 6위에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이날 맞대결을 펼친 캔자스시티 2루수 바비 위트 주니어로 19개를 기록 중이다.
4회에는 모처럼 볼넷을 골랐다. 2-6으로 뒤진 2사 1, 2루에서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세 번째 투수 스티븐 크루스가 5구째 던진 공은 무릎 쪽으로 위험하게 날아왔고, 이정후는 간신히 피하면서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가 볼넷을 얻은 것은 지난달 25일 밀워키전 이후 27일 24경기 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정후는 7회엔 우익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불운하게도 야수 정면이었다.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넷을 골라 3번째 출루를 완성했다. 이번에도 이정후는 홈을 밟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8로 패했다.
이정후는 9회 수비에선 강한 어깨를 이용한 총알 송구로 시즌 5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1사 1, 2루에서 마이클 매시가 중견수 앞 안타를 쳤을 때 이정후는 공을 잡은 뒤 정확하게 송구해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 살바도르 페레스를 아웃시켰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75에서 0.276(192타수 5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해 17일 애슬레틱스전(5타수 2안타) 이후 5경기 만에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3출루 경기는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5일 13경기 만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76에서 0.786으로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1-3으로 뒤진 3회 우익수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려 2루를 밟았다. 캔자스시티 두 번째 투수 조너선 보우런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20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이틀 만에 나온 시즌 14호 2루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2루타 부문 내셔널리그 공동 6위에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이날 맞대결을 펼친 캔자스시티 2루수 바비 위트 주니어로 19개를 기록 중이다.
4회에는 모처럼 볼넷을 골랐다. 2-6으로 뒤진 2사 1, 2루에서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세 번째 투수 스티븐 크루스가 5구째 던진 공은 무릎 쪽으로 위험하게 날아왔고, 이정후는 간신히 피하면서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가 볼넷을 얻은 것은 지난달 25일 밀워키전 이후 27일 24경기 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정후는 7회엔 우익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불운하게도 야수 정면이었다.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넷을 골라 3번째 출루를 완성했다. 이번에도 이정후는 홈을 밟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8로 패했다.
이정후는 9회 수비에선 강한 어깨를 이용한 총알 송구로 시즌 5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1사 1, 2루에서 마이클 매시가 중견수 앞 안타를 쳤을 때 이정후는 공을 잡은 뒤 정확하게 송구해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 살바도르 페레스를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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