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베삭(Vesak) 술·카지노 금지 3일 연장

스리랑카 내각은 최근 베사크 포야(Vesak Poya) 휴일 동안 전국적으로 술, 카지노, 나이트클럽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지령은 이미 베삭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시행 되었지만 , 내각은 이를 3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결정을 비판하며, 이는 국가의 관광 부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국가 금고에 최대 30억 루피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리랑카,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주류, 카지노, 클럽 폐쇄 명령
내각의 결정은 행정자치부,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 산하 내무부가 5월 5일 발표한 특별 회람에 따른 것입니다. 내무부는 재무부에 5월 12일, 13일, 14일에 주류 판매와 카지노, 도박장, 나이트클럽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 금지 조치는 2025년 베삭 축제 기간을 초과합니다 . 베삭 보름달 포야 데이와 그 다음 날에 해당 시설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스리랑카에서 오랫동안 관행처럼 행해져 왔습니다.

카지노, 정육점, 나이트클럽 등의 업소는 외국인 관광객에 의존하기 때문에 휴일 이후에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3일간의 금지 조치는 이들의 활동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정부는 금지 조치 연장 사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식당과 호텔 경영자들 또한 3일간의 관광 금지 조치가 국내 관광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로 인해 외화 손실이 예상됩니다. 유흥업소의 장기 폐쇄로 인해 관광객들이 국내를 방문하고 돈을 쓰려는 의지가 약해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합니다.

소비세 부서, 협의 없음 확인
소비세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 금고는 하루에 8억 루피에서 10억 루피의 손실을 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리랑카 관광개발청 관계자는 소비세부가 업계의 우려 사항을 인지했다고 밝혔지만, 소비세부는 내각이 내각과 협의 없이 이미 결정을 내렸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외국인 관광객은 연휴 기간 동안 호텔 내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 있었으며, 이는 연휴 기간 동안 국가 경제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로 인해 호텔 운영자들은 투숙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졌으며, 이에 따라 더욱 조율되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국은 결정을 뒤집거나 외국인에게 예외를 두기 위해 결정을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스리랑카 내각은 정부 공보에  게임 스포츠 합법화법을 발표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

이를 통해 온라인 도박과 해상, 해외, 오프라인 카지노를 감독하는 책임을 맡는 도박 규제 기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럭키라운지님에 의해 2025-05-15 11:18:16 유머&이슈에서 이동 됨]